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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2편(선행과정, 첫학기, 적응, 좋은 동료들) 1. 로스쿨 선행과정 그 과정을 거쳐서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면 보통은 선행과정을 겪는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민법, 조금 과하게 커리큘럼을 짜는 학교는 형법까지도 수업을 하는데, 선행과정을 듣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특히 법학을 공부해 보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는 선행과정이라도 듣고 입학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고, 입학통보를 받는 12월 경부터 학원강의를 듣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느 것이든 선행학습에 대해서는 하는 것이 적응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법학이란 게 이해 못할 학문도 아니지만 단기간에 개념을 잡기 쉬운 학문도 아니고, 4학기까지의 성적으로 주요 진로가 결정되는 현 시스템하에서 적응기간이 오래 걸리면 좋은 진로를 많이 포기해야 할 수 있으니 선행과정에서 어느 정..
로스쿨 -1편(진학준비) 문과생이 로스쿨을 진학한다는 건 생각보다는 거창한 동기가 없을 수도 있다. 지금은 더욱 심하지만 내가 대학을 졸업하던 그 때도 문송이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삼성 엘지 현기차 등의 초우량 대기업 문과계열에는 SKY 문과생들도 우수수 서류광탈하던 시절이었고, 소위 말하는 롯동금씨 등의 저연봉 대기업에도 취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니 애매한 스펙의 문과생들은 로스쿨로 많이들 몰릴수밖에.. 나도 그런 차원에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했고, 마지막 학기를 바쁘게 보냈다 로스쿨의 3대 정량요소는 토익, 학점, 리트이고, 졸업 예정자의 경우 4-1학기 의 학점까지 반영이 된다. LEET도 7~8월에 진행을 하니, 그 학기에는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빳던 것 같다. 영어야 미리 900점 후반의 점수를 만들어놔서..
블로그 소개 안녕하세요 사무관으로 근무하고있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변호사 경채로 사무관으로 입직을 했는데, 그동안 로스쿨을 다니며 느낀 점,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 변호사란 직업의 장점, 단점 등을 블로그를 통해 풀어볼 계획입니다.